바쁜와중에 이건 아니다 싶어 짬을 내어 서울대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뛰쳐 나왔지만, 왠걸 대공원의 확 트인 구조때문인지 무척이나 쌀쌀 하더군요.
쓸쓸한 가을 기운의 사진이 되버렸습니다.
이제 꼬맹이는 무럭 무럭 자라 더이상 애기의 티는 나지 않는군요.
올해 부터는 제대로 어린이 대접을 해줘야 하나 고민중 입니다.

편안한 오후의 낮잠이 되겠습니다,

나들이 나오니 온갖 장난감에 정신이 팔리는 군요.

걷기 귀찮아서 코끼리 열차 타고 급행을 감행했습니다.

쩝... 머 꽃밭의 느낌은 그저 그런듯 하군요.

시무룩? 이젠 이런거 감흥이 없다 이거지?

하마를 한번 보겠다고 난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이 구엽습니다.

유심히 살펴 보는군요. 아마도 책에 나왔던 그림과 대조하는 듯한 눈동자 입니다.

꽤나 가을 스런 사진이 되 버렸습니다.

우움~~~

군중에 쌓여 한 컷 찍어보구요.

추울까봐 아빠 목도리도 둘러 줬습니다.

엄마보다 앞서서 갈라고 허둥대기도 하구요.

계단도 이제는 잘 내려 오네요.

엄마가 안아주는걸 좋아해요. 아빠가 안아준다니 싫다네요 ㅜ.ㅜ

잘도 웃습니다.

성숙한 느낌이 들죠?

장난꾸러기로 자랄거 같습니다. 기미가 심히 보이거든요.

날씨가 추워서 중간 중간에 엄마가 않아 주죠.

이 사진 밑으로는 자칭? 신의 눈동자라는 홀로곤렌즈인데 신의 눈은 시력은 좋으신데 노안이신가 봐요 ^^ 주변부 광량저하가 상상 이상으로 심합니다.

나무 한그루를 두고도 엄마랑 재미있게 놀 수 있죠.

바나나 묵다 말고 저~ 멀리 코끼리를 쳐다 봅니다.

왠지 모르지만 버티기 돌입.

절대 안간다고 떼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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