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깃줄에 걸린 물고기

영선동의 흰여울길을 시원한 바람 맞이하면서 걸었다.
모퉁이를 돌아설 즘, 전깃줄에 애처롭게 걸려있던 물고기를 보는 순간
푸른하늘이 바다 밑인양 같이 하고 있었다.
초롱초롱한 달님을 눈동자 삼아...
당신의 상상은 어느 전깃줄에 걸려있을지,
옥상위 빨레 집게에 기분좋게 널려 있는건 아닌지.
모퉁이를 돌아설 즘, 전깃줄에 애처롭게 걸려있던 물고기를 보는 순간
푸른하늘이 바다 밑인양 같이 하고 있었다.
초롱초롱한 달님을 눈동자 삼아...
당신의 상상은 어느 전깃줄에 걸려있을지,
옥상위 빨레 집게에 기분좋게 널려 있는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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