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고추밭엔 열매가 맺어...



동네 아주머니들이 일구는 화분텃밭에서 영산포에서 뵜던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이곳저곳 화분과 조그만 흙 바닥 사이사이에 유난히 고추를 많이 키운다.

순간 기억을 뒤로 뒤로 돌려 가장 맜있던 고추의 기억은 군대에서 처음 병장달고
후임 상병이 진상해 줬던 부대 텃밭 고추의 맛이다.

어찌나 맛있던지... 군 생활을 한꺼번에 보상받은 기분이랄까...


2006/07/23 16:52 2006/07/23 16:52


About this entry


  1. hbhh 2006/07/23 18:1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식물을 키우는 건 어려워요~ ㅜ.ㅜ
    얼마전 들여온 허브들이 죽어가네요~
    하라는데로 하는데도..
  2. thebaek 2006/07/23 19: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키우기 어려우면 나처럼 아예물도주지말고
    바짝 말려.....

    나름데로 건조한 듯한 분위기가 좋아...ㅋ

    좀 잔인하긴 하지만 말야...^^
  3. thebaek 2006/07/24 08:41 ADDRESS MODIFY/DELETE REPLY
    - -v
  4. W 2006/07/24 08:5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흣흣 맛나게땅
  5. 경이 2006/07/25 10: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퇴근길'도 그렇고..
    예전에 한번 갔을때도 그랬지만
    서울 한 복판에 그런 동네가 있다는게 신기했는데..
    이 동네가 없어지고 이 자리에 또 고층아파트가 들어선단 말이지..
    여기 살던 사람들은 또다시 외곽으로 밀려나고..
    • izzivil 2006/07/25 11:20 ADDRESS MODIFY/DELETE
      ㅇㅇ 그래서 서울에 있는 옛 골목길들은 기억을 해 둬야해.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평상에 옹기종기 모여 얘기하는 곳은 드무니까.
  6. 오용택 2006/07/25 12: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희집(인천)도 어머님이 고추를 가득 심어 두셨습니다.
    화분은 대략 10개이상^^;
    그 앞에는 단감 나무가 단감을 가득^^
    그런데 이번 비로 단감은 많이 떨어졌다는군요..
    그리고, 벌레가 끼었더라구요...
    벌레약이라도 좀 치면 좋으련만...
    할 사람이 없어서 그냥 두고 있습니다.
    제가 약이라도 좀 사가지고 가서 농약좀 쳐봐야겠어요...
    • izzivil 2006/07/25 13:19 ADDRESS MODIFY/DELETE
      집에서 키우는거라면 어차피 유기농을 바라보시는거 아닌가? 농약은 해충을 죽이지만 유익한 미생물도 함께 죽이는건 잘 알거 아니가.... 땅이 튼튼하면 병충해에도 잘 견디는 작물이 크고, 땅이 튼튼할려면 농약은 안치는게 좋다. 농약 칠 시간 있음 주변 지렁이나 잡아다 화분에 풀어둬라. 박사에게 주제 넘는 소릴 하는거 같구만 -_-a
  7. ㅡㅡ 2006/10/13 13: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모르는구먼 땅만 튼튼하다고 식물이 슈퍼맨으로바뀌나 ,,유기농이 완벽하고 그리쉬우면 농사꾼이 미쳤다고 돈써가며 약치나 ㅡㅡ 고추는 병생기면 이미 늦은경우가 허다,,유기농도 좋지만 하다안될땐 바로바로 약치쇼
    • izzivil 2006/10/18 09:40 ADDRESS MODIFY/DELETE
      슈퍼맨으로 안바껴도 좋으니 머라 하시던 전 농약 안쳤으면 합니다. 약치는거 싫어요. 농사꾼이 약치는건 생산성을 위해서지 집에서 자가소비 할려고 키우는게 아닙니다.
      농약 안치면 땅이 튼튼한건 사실 아닙니까.

Post a comment



   



Notice

Calendar

«   200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