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름이 지나가는 것 같아요.

뻔하죠.... 온종일 뜸하다 이제야 블로깅을 한다는 뜻은 역시나... 과제 하나가 마무리 되서 시간짬이 나는구나..
정도로 생각하시면 정확합니다. 이제 곧 다시 바빠지긴 하지만 딱 이틀의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중입니다.
어제는 그제 오후부터 쓰러져 잔 잠이 어제 오후나 되서야 께어 났구요. 거의 20시간을 기절해 있었네요.
오늘은 날씨도 너무 후덥기도 하고 그동안 꼬맹이하고 어디 한번 못가준게 마음에 걸려서 피곤하긴 하지만
전에 마눌님이 찍어둔 계곡을 갔는데... 왠걸..
거기서 놀고 있음 처량해 지더군요. 이런 똥물에 하수구 스런 분위기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피서를 보내야 한다니...
다음에는 차라리 북한산 계곡이나 다녀와야 할듯 싶어요... 덥기도 하고 도저히 계곡 분위기가 나오지 않아서
급 실망중이란...
허나...
오랫만에 꼬맹이 사진 찍으러 다니니 좋았구요. 오늘은 사진기 없이 그냥 나가려고 했는데, 꼬맹이가 대뜸 이레요.
"카메라는?" ... 머...머냐.... 자길 찍어달라는 건가...
그래서 위치 대충 가르쳐 주면서 서라고 했더니 쪼로록 서요.. 그리곤 렌즈 들이대니 알아서 포즈 잡아요 -_-a
솔직히 조금 슬펐던게 애가 이 정도로 변할동안 저는 하나도 느끼지 못했다는 거죠.
으음 슬퍼요... 확실히...
오랫만에 꼬맹이 사진 더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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